치매초기증상 및 자가진단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치매는 초기에 발견하고 현재 미국…
치매 진단, 예방, 관리 및 건망증과 차이 (알츠하이머 치매)

치매 진단, 예방, 관리 및 건망증과 차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우리는 무언가를 자주 잊어버리거나 무언가 바로 생각나지 않을 때 건망증이나 치매를 떠올리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노화가 진행될 수록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점점 나빠지게 되죠.
다만 건망증의 경우는 기억력에만 영향을 받고 다른 인지기능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반면에 치매는 기억력 외에도 공간지각 능력, 계산 능력, 판단 능력같은 인지기능 을 모두 감소시키죠.
예를들어, 일반적으로 건망증의 경우에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거나, 마트에 가서 목록에 적어둔 물건 중 한 두 가지를 빼먹고 오는 것과 같은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반면에 치매환자들은 자주 만나는 사람들의 이름도 잊어버리고, 마트에 물건을 사러 갔다가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왜 나왔는지 잊어버리고 그냥 집에 돌아오는 일도 있을 수도 있죠.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는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감소시킬 뿐아니라 나중엔 사회생활도 어려워지게 만듭니다.
건망증과 치매는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를 검사없이 정확히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는 뇌 손상에 의해 발생하며 뇌세포가 점차 파괴되면서 뇌 조직이 줄어들고 뇌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알츠하이머병 치매에 걸리면 처음에는 주로 기억력 장애만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인지기능도 저하되고 이상행동과 일상생활의 장애를 보이게 되죠.
채매 검사 및 확진
알츠하이머병의 확진은 인지기능 검사, MRI와 같은 영상 검사, 그리고 혈액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인지기능 검사로, 이를 통해 객관적인 인지기능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록 이 검사는 한 시간이나 두 시간 정도 걸리는 상당히 오래 걸리는 검사이지만 치매진단에 있어서는 필수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비타민 부족이나 감염성 질환, 갑상선 질환과 같은 치료 가능한 치매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혈액검사도 필요합니다.
MRI 검사를 통해서는 뇌 종양, 경막하 출혈 등 알츠하이머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질환이 있는지 배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암 환자의 암세포를 진단하는 것처럼 PET 촬영을 이용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는 방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보험급여도 적용되지 않기때문에 다른 질환이 같이 발병한 경우나 전형적이지 않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 한정되어 권유되고 있습니다.
치매 치료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치료 방법 중 하나는 약물치료입니다. 약물을 통해서 기억을 담당하는 신경전달 물질이 뇌 안에서 오랫동안 작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비타민 결핍, 갑상선 기능 저하 등으로 발생한 치매나 고혈압, 심장병 때문에 생기는 혈관성 치매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치매 증상이 호전되거나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사, 금연과 금주,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며, 적극적인 사회 활동과 두뇌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제거하면 치매의 발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치매예방 및 초기대처
치매예방에 관한 정보와 초기치매 시 적절한 관리방법을 안다면 치매를 극복하고 건강한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있어서는 예방이 치료보다 중요하며 초기에 발견된 치매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의 진행을 늦추거나 통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는 현재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올바른 치료와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 등이 치매 증상의 진행을 느리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 활동과 두뇌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친구나 가족과의 교류, 새로운 학습, 취미 등을 통해 뇌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정기적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은 뇌의 인지 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관련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