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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원인, 증상, 치료, 수술 총정리

중이염

 

중이염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에 관련된 질환 중 하나인 중이염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그리고 만성 중이염입니다.

우선, 귀의 구조를 간략하게 알아보면, 귓바퀴, 귓구멍, 고막, 소리를 전달하는 뼈, 그리고 신경들이 모여 있는 다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귀는 크게 고막의 바깥쪽인 외이, 고막부터 달팽이관까지의 중이, 그리고 이 안쪽을 내이로 나눕니다.

중이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중간에 위치한 공간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중이염의 종류

급성중이염

  • 증상: 귀가 붓고 아프며, 뻘겋게 고름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급성 중이염은 귀에 염증이 발생하여 고름이 나오고 통증을 느낄 수 있죠.

하지만 이 염증이 항생제와 진통제를 통해 치료되면서 점차 가라앉습니다.

이후로 문제가 되는 것은 삼출성 중이염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물이 차 있는 상황인데, 이 물이 잘 빠지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삼출성중이염

  • 증상: 염증은 없지만, 물이 차 있는 상황입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중이염의 두 번째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중이염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을 통해 균이 올라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코를 들이마실 때 등 균이 이관을 타고 올라가게 되죠.

이 때, 염증이 일어나 항생제 치료를 통해 염증이 가라앉아도 이관이 부어서 물이 잘 빠지지 않으면 삼출성 중이염이 발생합니다.

염증이 없지만 귀 안에 물이 차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 때의 증상은 귀가 먹먹하고 울리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급성 중이염의 염증이 빠지고 나면, 물만 고여서 황색이나 노란 빛의 고막 색깔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삼출성 중이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물이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요?

이 때, 물을 빼는 방법으로 이관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이관은 아주 얇아서 치료에도 불구하고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만일 위의 치료가 효과가 없고 물이 계속 고이는 경우에는 바늘로 귀에 찔러서 물을 빼는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물을 빼도 이관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물은 다시 차게 됩니다.

그래서 이럴 경우에는 ‘환기관’을 넣어서 물이 이관으로 나가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나가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성중이염

만성 중이염은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중이염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는 의 중간 부분에 있는 공기를 담당하는 공간인 중이의 염증이 장기간에 걸쳐 반복되거나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만성 중이염은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삼출성 중이염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의 증상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귀에서의 반복적인 통증
  2. 귀에서의 분비물, 때로는 부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3. 듣기능 저하
  4. 귀 울림
  5. 머리 아픔

만성 중이염은 상당히 복잡한 상태이며,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알레르기, 이상적인 이관 기능, 그리고 이명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균에 의한 감염이 있는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만성적인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치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치료는 이관을 통과하는 액체의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중이염은 증상 발현 시 즉시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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