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통증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종아리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알코올중독 의존증, 치료, 증상, 진단 (술중독, 알콜중독)

알코올중독 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알코올중독은 술을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증상을 말하며, 알콜의존증 혹은 알콜사용장애라는 용어로 표현됩니다.
알코올중독 증상
알코올중독은 신체적중독과 정신적중독으로 표출됩니다.
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마약’으로 지정할만큼 중독성이 강한 물질로, 한국에서는 마약에 비해서 관대하게 바라보지만 의존성이 매우 높고 1군발암물질로 지정될 만큼 위험한 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주문화가 매우 발달한 한국에서는 알콜중독에 대해서 기준이나 인식 측면에서 관대하죠.
정신적증상
술을 마시면 뇌의 GABBa 수용체와 반응하여 신체를 강하게 이완시킵니다. 이 후 현실적인 불안이나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잠이 잘 오죠. 하지만 술을 주기적으로 마시면 GABBa가 둔화되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의 술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른바 ‘내성’이 생겨서 알코올의 효과를 느끼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알코올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한때는 한 잔으로 취했지만, 시간이 지나 더 많은 양의 술이 필요해지게 되죠.
이는 뇌신경파괴로 이어지고 폭력, 블랙아웃 현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술이 없는 경우 심리적,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금단현상’이 나타납니다.
신체적증상
신체적증상은 알코올 섭취를 갑자기 중단했을 때 발생하는 신체적고통을 의미합니다. 이는 불면증, 손떨림, 식은땀 등의 신체적 현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환각이나 경련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코올중독 진단
알코올의존검사(AUDIT-K)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10개의 문항으로 알코올 중독을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알콜자가진단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알콜중독자가진단 해보기
물리적인 검사
하지만 위 검사의 경우는 논란이 많기 때문에 심각한 알콜중독으로 의심되는 경우 신경과에서 신경학적 검사, 뇌파 검사, MRI 검사 , 혈액검사 등을 토대로 진단합니다.
알코올중독 결과
알코올의존이 심해지면 그 결과는 매우 심각해집니다.
심각한 금단현상
발한, 두통, 불안, 수전증 등의 심각하게 나타나게 되며 심하면 환각, 환청을 보고 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뇌 세포의 손상
알코올은 뇌 세포에 손상을 주며 필름이 끊기는 현상, 즉 ‘블랙아웃’을 발생시킵니다.
더 심해질 경우 신경세포의 손상, 뇌에 병변이 생겨 심각한 기억장애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는 기억력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치매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전두엽 등 뇌의 변형으로 인해 성격이 폭력적으로 변하고 돌발행동을 일으키거나 고집스러워 집니다.
합병증 발생
술을 마시면 흔히 통풍, 간염, 간경변 등의 합병증만 떵올립니다.
하지만 실제로 알콜중독자가 술로 인해 겪 합병증은 매우 다양합니다.
지속적인 술은 폭식을 불러와 췌장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신장병, 당뇨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고혈압, 식도염, 소화성궤양 등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파생적인 피해
알콜중독 환자들은 음주운전, 가정폭력, 사회부적응 등의 추가적인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코올중독 관리
전문의의 치료
알코올중독은 극심한 금단현상을 겪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도 본인이 술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고 생각한 경우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과, 신경과에서 알콜중독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신과에서는 충동을 조절하고 우울, 불안을 경감시킬 수 있는 날트렉손, 토피라메이트, 바클로펜 등의 항정신성 약물을 처방하고 신경과에서는 금단현상에 대한 경련성 문제들에 대해서 치료합니다.
알콜중독 관리
본인의 자제력을 잃었다면 통제를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정신적으로 음주를 함으로써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다면 술로 잊는 것이 아닌 직면함으로써 그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합니다. 술을통해서 얻는 보상을 만족스런 취미생활, 여가활동 등 다른 방식으로 얻는 법을 배웁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음주를 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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