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결막염 원인, 증상, 치료 알레르기결막염과 유행성 결막염

결막염

결막염 은 눈의 외부를 덮는 얇은 막인 결막이 염증을 일으킬 때 발생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결막염의 종류는 크게 알레르기 결막염, 유행성 결막염, 세균성 결막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균성 결막염의 경우 흔하지 않은 병이기 때문에 이 중에서 우리가 자주 접하는 알레르기 결막염, 유행성 결막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시다.

 

알레르기 결막염과 유행성 결막염 차이

알레르기 결막염과 유행성 결막염은 모두 눈의 충혈, 불편한 느낌, 시림, 눈꼽 끼임 등의 초기 증상에서 많은 유사성을 보입니다.

이로 인해 진단을 하는 것이 복잡하며, 자세한 검사 없이는 명확하게 판별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검사를 통해서 명확하게 구분 할 수 있습니다.

현미경 검사는 이 두 질환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를 통해 결막의 상태를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알레르기 결막염과 유행성 결막염에서 나타나는 양상은 차이를 보입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의 경우 환자는 눈이 간지럽고 부어 오르며, 눈곱이 많이 끼는 증상을 주로 보입니다. 반면 유행성 결막염은 감염 잠복기를 가지므로, 감염 후 즉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이후 눈물 흘림, 시림, 눈 붓기, 눈의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결막염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발생합니다. 눈에서 간지럽고 부어오르는 느낌, 묽은 코 같은 눈곱이 많이 끼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주로 환자 스스로 불편을 느끼는 상태로, ‘눈의 아토피’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특정 계절, 특히 봄이나 가을에 더욱 집중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이런 경우, 항히스타민제 안약과 스테로이드 또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등을 이용한 치료를 통해 하루 이틀 안에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결막염은 재발성을 가지고 있어, 증상이 완화된 후에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자주 약을 받아가서 썼음에도 왜 또 증상이 생겼는지 의아해하곤 합니다. 이런 경우, 알레르기 결막염은 완전히 치료되는 병이 아니라 증상에 따라 관리하는 병이라는 점을 인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행성 결막염

유행성 결막염은 아데노 바이러스나 콕사키 바이러스와 같은 특정 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눈 감기’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감

염 후에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를 거친 후 대략 3일에서 5일 정도 시간이 지나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때, 갑작스런 눈물 흐름, 간지러움, 눈 피로감, 붉은 눈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므로,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를 정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대부분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소요되며, 그 동안에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발생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자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개인 물품은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과 유행성 결막염은 둘 다 눈을 불편하게 만드는 상태지만, 발생 원인과 치료법이 다릅니다.

두 질환 모두 자가 치료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안과 의사에게 상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된 글>
눈다래끼 원인, 증상, 종류, 치료

Back To Top
Search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