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증후군 및 목디스크 교정, 치료

거북목증후군 및 목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거북목증후군

거북목증후군은 목이 점점 앞으로 굽어지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이 모습이 마치 거북이 목과 같다고 해서 분혀진 명칭이죠.

이 현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의 목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정상적인 자세를 유지할 때는 약 1kg의 무게가 목에 가해지지만 목이 앞으로 점점 굽어지면 이 무게는 최대 5~6배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의 이용증가와 책상에 장기간 앉아 있을 경우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수험생, 직장인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편이죠.

거북목증후군은 어깨통증, 두통등을 유발하며 목디스크에 과도한 압력을 주어 경추디스크에 손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일단 거북목은 자세한 병력청취와 신경근육골격계 신체검사가 필요합니다.

경추 X-Ray, 경추 MRI, 경추 CT, 신경근육계 전기진단검사, 적외선체열촬영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합니다.

거북목증후군 치료로는 자세교정, 유발점 주사치료, 약물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척추 후관절 차단술, 신경 차단술 등이 있습니다.

모든 증상에 위 치료들이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심각성이나 정도에 따라서 치료법이 다릅니다.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입니다.

이 단계는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를 비롯한 가장 보존적인 방법부터 시작해, 신경 차단술이나 기타 시술을 포함하는 다소 침습적인 방법까지 포함합니다. 만약 이런 치료법들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까지 필요하지 않고 초기단계의 치료로 많은 개선을 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거북목은 자세교정만으로 증상이 크게 호전됩니다.

목 근육을 좌위앞뒤로 스트레칭합니다. 또한 양쪽 어깨를 활짝 펴주는 스트레칭, 굽은 등을 펴주는 스트레칭 등을 병행하면 더욱 효율적입니다.

또한 항상 공부, 작업 중에 자세를 의식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디스크는 중앙에 있는 수액과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이 앞으로 굽어지면서 가해지는 압력이 계속 증가하면, 이 수액 부분이 뒤로 밀리게 되어 섬유륜이 파열되거나 찢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이 바로 거북목으로 인한 디스크 손상의 주된 증상입니다.

디스크 손상은 다양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팔 저림같은 방사통, 두통, 그리고 날개뼈 아래로 내려가는 연관통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거북목 자체보다는 거북목으로 인한 디스크 손상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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